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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스마트스토어 쇼피Shopee 근황 4탄 본문

Daily/동남아 스마트스토어 Shopee

동남아 스마트스토어 쇼피Shopee 근황 4탄

life is money 2020. 7. 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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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주입니다.

오늘부터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는 반면에 한동안 잠잠하던 코로나가 포천에서 또! 터졌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언제쯤 없어질지, 언제쯤 누그러질지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도 세상살이가 점점 빡빡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여러분들도 몸 잘 챙기시고 외출하실 때는 마스크 꼭 쓰고 다니시길 바라요 :)

 

 

 

오늘은 제가 쇼피를 하면서 지금까지 느꼈던 것들과,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어떤 사업 아이템을 추구했는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공감하려고 합니다. 

 

우선, 쇼피라는 인터넷 스마트 스토어 그곳에서 제가 느꼈던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열정적으로, 비장하게 모든 것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시작한 쇼피. 하지만 현실은 파리만 날린다.

 

 처음 스마트 스토어에 뛰어들게 되었던 동기는 여타 다른 셀러들과 다를 게 없습니다. 물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임기가 끝나 일을 그만두고 시작한 것이니 완전히 틀리다고 할 수는 없지요. 하나의 동기로는 많은 SNS 매체에서, 스트리밍 매체에서 20~30대의 젊은 층들이 스마트 스토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그들이 보여주는 매출, 그리고 쉽게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방법 때문이지요. 저도 그들처럼 집에서 월 천만 원씩 벌면서 부업처럼 하다가 전업으로 바뀌게 될지 누가 알겠어라는 마음으로 시작했고요.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첫 스마트 스토어 시장에 뛰어들게 되면서 그들이 알려주었던 수많은 방법이 사실은 알짜배기 하나 없는 겉핥기 식 정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누구나 다가갈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시도는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는 것을 마주하게 됩니다.

 

네이버 스타터 클럽이라는 카페에 들어가면 수많은 해외 대행구매 셀러분들이 남기는 각종 팁부터,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데요. 그러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초보 셀러가 그나마 가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본인의 샵에 등록된 상품의 수를 늘리는 거예요.

 

"상품의 수를 늘린다." 사실 이 또한 단순하지만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이유는 상품을 등록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어떤 상품을 올릴지 고민하는 것 그리고 매 상품마다 하나하나 씩 적용해야 하는 마진율과 가격 설정 등 어떻게 보면 스마트 스토어라는 게 나만의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하는 건데, 어떤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해도 모자랄 판인데 단순히 상품의 수만 늘리면 그중에 한 개는 얻어걸리겠지 라는 생각을 품고 시도를 한다는 겁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이 방법이 무조건 옳지 않다라고는 말을 못 하겠습니다.  확실히 경험 상 상품의 수가 늘어갈수록 주문이 들어오는 횟수가 늘어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여기서 상품의 주문 횟수가 늘어난 것이 새로 등록되어가는 상품의 목록을 통해서 주문이 들어온 것이 아닌 기존에 등록되었던 상품 위주로 꾸준히 나가고 있는거든요. 그런 점을 보면, 상품의 개수가 늘어나서 나의 주문량이 늘었다고만 보기에는 어렵다는 거죠.

하지만 여기서 얻어갈 수 있는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건 수많은 상품을(최소 300~500개) 등록하다 보면 주로 구매자들이 무엇을 사 가고 어떠한 카테고리별 상품을 선호하는지 알 수 있게 되죠 사실 그것이 앞으로 매출 상승에 기대하는 영향을 매우 많이 준다는 것이죠.

 

저는 이런 고민을 했었습니다. 수많은 셀러분들이 말씀해 주시는 여러 가지 팁이란 팁은 다 시도를 해봤었는데, 상품의 수가 늘어도 기존에 기록되던 방문율과, 전환율은 솔직히 달라지는 점을 모르겠고, 어떤 날은 하루 순 일일 방문자가 1~2명인 적도 있었습니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할까?

 

저는 이런 방법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1. 나의 주력 상품을 위주로 올리되, 이 상품과 연계되는 상품을 소싱하자. 

 

이 방법은 수많은 스타셀러분들이 말씀해 주시는 방법이기도 한데, 사실 나의 주력 상품이 무엇인지 판단하지 못하면 어려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약 800개 이상의 상품을 소싱하고 등록했는데도 대부분의 매출은 그 수많은 상품들 중에서 5~10% 정도밖에 안되거든요. 결론은 나의 사업장에서 주로 구매해 가는 주력 상품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2. K-Beauty 유명하니까 한국 화장품 위주로만 올리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양한 상품을 찾아보고 소싱하자. 

 

제가 느꼈던 점은 쇼피라는 시장이 솔직히 국내 스토어보다는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했던 이유인데요. 입점에 대한 정보도 없을뿐더러,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시장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경쟁자가 그만큼 적을 것을 판단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한국 화장품이 한류 열풍을 타면서 화장품, 뷰티 메이크업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해외에 수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십니다. 하지만, 그 상품에 대한 경쟁권은 나와 내 곁에 몇 명의 셀러들이 아닌, 수많은 셀러들과 앞으로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쇼피에 들어오시는 수많은 분들이 경쟁 상대가 되는 거죠. 가격경쟁으로 마진을 남기지 않고 파시는 분들도 많고요. 제가 시작했던 근 몇 달 전과 지금을 비교하자면 쇼피도 조만간 쿠팡과 같은 국내 사이트와 다를 바 없이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와 닿을 정도로 느끼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해가는 시장의 흐름을 저의 낮은 식견으로 보자면 그런 외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상품을 주력으로 두지 말고, 본인만의 상품을 컨텍하고 소싱해서 뒤처지지 않는 그런 상품을 찾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당부드립니다.

 

3. 단골! 고객을 만들어라! 어떻게?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매장이나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그것을 구매해주시는 고객은 항상 일정합니다. 새로운 분들이 와서 구매해주시는 비율보다 기존에 한번 구매해주셨던 분들이 꾸준히 지금도 구매를 해 주시고, 그 비율이 새로운 고객들보다 비중이 높습니다.

고마울 따름이지요 허허 :)

 

(어제 주문 들어온 상품 목록!)

 

그럼 어떻게 단골 고객을 만들까요? 뭐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했었던 방법 이외에 더 효율적이고, 현명한 방법도 있을 테고, 저의 방법이 곧이곧대로 고객을 단골로 만든다는 보장도 없을 테고요.

 

하지만 저는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간단합니다. 

 

1. 팔로워 프라이즈 - 팔로우 시 할인쿠폰 지급

 

2. 고객들과 소통에 핑계를 두지 않았습니다.

 

- 새벽에 오는 문의도 1분 안에 답장.

- 그 이유는 분명 저와 같은 상품을 팔고 계시는 수많은 셀러분들이 있을 건데, 저에게 먼저 문의를 주셨다면 그 순간 저는 그 수많은 셀러를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저는 가격 경쟁을 하지 않습니다. 남들이 원가 10만 원 짜리를 10만원 팔 때 저는 15만 원에 팔거든요. 그럼 가격적인 면에서 그들보다 경쟁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어떤 식으로 승부를 보냐고 묻는다면 저는 고객들이 그때그때 문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죠. 가격이야 차후에 할인을 시켜줄 수도 있는 부분이고 쇼피에서 지원하는 1대 1 채팅 시스템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면, 제가 고객의 입장이 되었을 때 당장 궁금한 점을 쉽고, 빠르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판매자가 더욱 신뢰성 있어 보일 것이다라고 생각했었고요. 그 결과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구매해 주시는 싱가포르 단골 고객이 생기기도 했고요. 

 

                                              (저의 단골고객)

 

3. 상품에 대한 에디셔널 기프트 즉, 사은품

 

- 뭐 언제까지 이렇게 할 수는 없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저도 초보 셀러와 다름이 없고, 아직까지는 대량으로 매일 꾸준히 팔리지 않다 보니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에서 과일을 구매하게 되면 청과물 사장님이 감 몇 개 더 주고 그러잖아요. 저도 마찬가지로 구매한 상품에 연계되는 상품을 사은품으로 보내드리고, 작은 손편지로 정성을 보내기도 하죠. 그러한 점을 좋게 봐주시는 많은 고객들이 구매가 아닌 안부차 문의를 주시는 분들도 생겨나고 있고요. 저의 모든 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저는 이러한 방법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발전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저와 같은 셀러도 있으니 이 글을 읽어주시는 다른 셀러분들도 저를 통해서 알아 갈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쇼피 성장기 마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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